제목 | 인천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무릎에서 뼛조각이 돌아다니는 어머니 (1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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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2.06.02 | ||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에 출연해 말을 듣지 않는 두 다리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한태성(80세/여)씨의 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한태성씨가 심하게 휘어진 다리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태성씨는 방송을 통해 “평소 걸을 때도 많이 아프지만 앉아 있다가 제대로 일어나질 못한다. 한참 서 있다가 통증이 익숙해지고 나서야 걸을 수 있다”라며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한태성씨 딸이 어머니가 일을 그만두고 하루 빨리 치료받길 바라는 마음에 하소연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태성씨가 무릎 통증이 찾아온 줄도 모르고 자식들을 위해 일을 했다고 심경을 전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태성씨의 딸은 무릎 통증으로 힘겨워하는 어머니가 일을 그만두고 하루 빨리 치료받기를 원하지만, 한태성씨는 지금까지 생계를 위해 했던 일을 그만둘 수 없었습니다. 한태성씨는 "농사를 지어야 먹고 살 수 있다. 지금까지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밤낮을 모르고 일했다"라며 무릎 통증을 참고 일하는 이유에 대해 심경을 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밀려오는 통증을 이기지 못한 한태성씨는 다시 걷고 싶은 마음에 인천나누리병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무릎이 아픈 한태성씨를 진찰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태성씨 주치의로 나선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은 “무릎 사이에 연골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뼈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닳고 있는 상태”라며 퇴행성 관절염의 소견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이 무릎 안에 있는 뼛조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김태호 부원장은 “특히 무릎 안에 없어야 할 커다란 뼛조각이 있다. 이 뼈로 인해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행동이 어려웠을 것. 관절염으로 인해 뼈가 튀어나와 생긴 뼛조각일 수 있고 종양의 가능성도 있다. 수술할 때 조직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라며 한태성씨의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김태호 부원장은 “연세가 많고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사람들은 제대로 걷지 못해 근력이 빠진다. 이렇게 빠진 근력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언젠가는 못 걷는 순간이 올 것”라며 퇴행성 관절염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부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한태성씨의 무릎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며칠 뒤 한태성씨의 수술을 앞두고 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태호 부원장은 “한태성씨의 무릎에 뼛조각들이 있다. 뼛조각 중에 신경 근처에 있는 것들은 제거할 때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제거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뼛조각들은 그대로 두고 무릎 관절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집도할 것”이라고 치료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태호 부원장이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한태성씨 수술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태성씨 무릎 수술을 집도하기 전 김태호 부원장은 “한태성씨는 양쪽 다리가 많이 휜 상태라 무릎 관절의 균형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술 범위의 1mm 오차 없이 정확한 수술을 돕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집도할 예정”이라고 치료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태성씨는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걷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6월 8일(수) 오전 10시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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