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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안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다리가 활처럼 휘어버린 어머니 (1부)
작성일자 2022.05.18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에 출연해 활처럼 휘어버린 두 다리 때문에 지팡이 없이는 걷기 힘든 문금학(68세/여)씨의 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문금학씨가 심하게 휘어진 다리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문금학씨는 방송을 통해 “무릎에 뼈끼리 부딪히는 느낌이 들고 너무 아프다. 앉아서 일을 하다가 일어나기가 힘들다. 근처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랑 주사치료도 받으면서 통증을 이겨보려고 했다. 양쪽 무릎을 수술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 동안 하지도 못하고 참고 살았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이 문금학씨의 무릎 통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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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학씨는 계속되는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 주안나누리병원을 찾아 도움을 청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김기숙씨를 진찰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문금학씨 주치의로 나선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은 “문금학씨의 다리를 엑스레이(x-ray)로 확인해봤는데 ‘O’자 형태로 많이 휘었다. 다리가 휘는 건 관절염이 심해서 그렇다. 무릎 위에 뼈랑 아래 뼈 사이에 연골이 덮여 있어야 하는데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붙어버렸다. 무릎 양쪽 다 심하지만 왼쪽이 더 심하다”라며 문금학씨의 무릎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이 문금학씨의 무릎 치료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 김형진 원장은 “무릎 통증을 방치하게 된다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다리 바깥쪽으로 지나가는 비골 신경 손상까지 올 수 있다. 나중에는 발목이 움직이는 힘이 떨어져 신경마비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문금학씨의 다리는 양쪽 다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원장과 의료진들이 회의실에 모여 문금학씨의 무릎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며칠 뒤 문금학씨의 수술을 앞두고 주안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형진 원장은 “문금학씨는 양쪽 무릎 모두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 무릎 안쪽에 뼈가 서로 맞닿아 있고 오다리 변형이 심해 다리 정렬을 해야 한다. 왼쪽부터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집도하고 3주 뒤에 오른쪽 무릎도 수술하겠다”라며 문금학씨의 치료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문금학씨가 병실에서 무릎 수술 전 심경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 전 문금학씨는 “막상 수술실에 들어간다고 하니 겁도 나고 마음이 무겁다. 김형진 원장님만 믿고 수술 받겠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문금학씨는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걷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5월 25일(수) 오전 10시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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