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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제목 주안나누리, '코로나 자가증상 체크'로 감염예방
작성일자 2020.08.24

 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23일부터 모바일 설문지를 이용한 병원 직원들의 코로나19 증상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코로나19가 종교시설,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급속하게 전파되는 상황 속에서 직원들의 건강 확인 및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전 직원은 매일 업무가 시작되기 전, 37.5도 이상 발열 증상 여부와 코로나19 의심 증상, 전날의 동선을 기록해 제출하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설문지는 직접 연락해 실시하던 기존 모니터링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작성 및 제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감염관리가 가능합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직원이 업무 시작 전 자가증상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

 

 주안나누리병원 감염관리실 복혜연 간호사는 “지금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며 “직원 모두 방역 방침을 준수하고 코로나 확산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안나누리병원은 매일 2회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면회제한 및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 등 철저히 원내 감염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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