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이 지난 11일 병원 3층 나누리홀에서 미사랑 의료선교회와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주안나누리병원 진료협력실 최규남 의료사회복지사와 김긍경 사원, 미사랑 의료선교회 김태준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진료협력실 최규남 의료사회복지사(오른쪽)와 미사랑 의료선교회 김태준 회장이 업무협약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사랑 의료선교회는 목회자 및 선교자 가정의 의료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전국 1만 6천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협약에 따라 선교회 소속 회원 및 가족들에게 건강 강좌와 검진 등 다양한 의료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사랑 의료선교회 김태준 회장은 협약식에서 “목회자들은 대부분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척추, 관절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교사 가정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 진료협력실 최규남 의료사회복지사가 건강강좌를 시작하기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최규남 의료사회복지사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규남 의료사회복지사는 척추,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와 바른 자세를 소개하고 집에서 혼자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