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릎 안쪽? 바깥쪽?… '통증 부위별' 의심 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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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10.25 | ||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최원락 과장(사진)은 "관절염을 비롯한 무릎의 병들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걷기 운동이나 실내 자전거 등을 통해 허벅지 등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뼈의 겉 표면은 약 3mm의 얇은 연골로 덮여 있는데, 오랜 기간 무릎을 사용하면 노화로 인해 연골이 얇아지고, 때에 따라 고르게 닳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안쪽 연골이 먼저 닳는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다리가 O자 형태로 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장경인대증후군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골반의 외측에서 무릎까지 위치한 장경인대가 허벅지뼈에서 톡 튀어나온 부분인 '대퇴골 외측상과'라는 뼈와 잦은 마찰로 무릎의 바깥쪽에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마라토너의 병이라 할 정도로 평소 조깅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자주 쪼그리고 앉을 때 슬개골(무릎 앞쪽에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뼈)과 연골에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어 무릎 앞쪽에서 시큰거리고 시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30~40대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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