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릎 통증 완화하고 연골 재생시킨다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 원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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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10.06 | ||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사진)은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관절염 2~3기 사이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로 적절하게 사용되면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효과로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수 채취, 줄기세포 추출, 줄기세포를 농축하고 주사하는 과정에서 균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수술실에서 진행된다. 또 이 모든 과정이 40분 정도 소요돼 비교적 간단하며, 주사 후 환자의 경과를 관찰하기 위해 하루 정도 입원한다. 퇴원 후에는 걷거나 움직이는 등의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특히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면역 반응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은 낮은 반면 연골재생 효과는 뛰어나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은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환자의 골반뼈 인근 장능골에서 채취한 골수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농축시켜 환자의 무릎에 주사하는 치료"라며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고, 절개 없이 주사로 치료하기 때문에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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