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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장마철 더 심해지는 '어깨' 야간통… 해결 방법은?
작성일자 2023.07.12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사진) 밤에 어깨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지난해 어깨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40만명에 달한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어깨질환은 다양한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밤마다 찾아오는 '야간통'으로 숙면이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장마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열대야가 지속되면 고통은 더 커진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장마철에는 습하고 낮은 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 기압이 높아지면서 조직이 팽창, 주변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고 설명했다. 더위를 쫓기 위해 사용하는 선풍기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거나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실내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방해받고 관절액이 굳어지면서 관절 건강은 물론 통증에 더욱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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