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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몸이 유연한 게 좋다고? 관절은 더 쉽게 다쳐요
작성일자 2023.02.16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임재창 원장은 ""전신 유연성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관절 건강에 나쁘지는 않다" 다만 유연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관절 주변 근육이 약하다는 뜻이 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을 경우 과도한 유연성 때문에 손가락, 손목, 발목, 무릎 등 더 많이 휘거나 꺾여 인대나 연골 등 구조물들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 몸의 유연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나이가 들면서 경직된 근육과 인대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부상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몸의 유연성을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 TV프로그램 등에서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주는 출연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지속적인 훈련과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관절이나 인대 등의 구조물들이 유연한 경우다. 이를 ‘전신 유연성’이라고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말이다. 남들보다 뛰어난 유연성이 오히려 관절 부상을 당했을 때 더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자세가 가능하다면 전신 유연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손가락을 폈을 때 180도 이상 손이 뒤로 휘어진다 ▲세 번째 손가락을 뒤로 젖히면 90도 이상 넘어간다 ▲무릎을 펴고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면 손바닥이 땅에 닿는다 ▲엄지손가락이 전완부(팔꿈치와 손목 사이)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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