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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가족처럼 의지하며 통증을 견딘 어머니들 (1,2부)
작성일자 2022.08.17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의 스물세 번째 주인공의 허리 건강을 살폈습니다. 지난 8월 10일, 17일(수) 방송에서는 허리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고통을 호소하는 김정숙(67세/여)/김영희(63세/여)씨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김정숙, 김영희씨가 계속되는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1부 풀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0년째 밭으로 향하며 하루를 시작하시는 김영희씨는 걸음을 걸을수록 숨이 차고 허리가 아파 주저앉아 쉬다가 반복하면서 밭으로 향했습니다. 밭에 도착해서도 작업용 방석을 착용했지만, 허리통증으로 앉았다가 일어서기 힘들어 허리를 굽히고 일을 하셨습니다.

 오후에는 마늘창고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도착한 김정숙씨는 걸음을 걷는 것은 괜찮지만 쪼그려 앉아 있다 일어서면 허리통증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옆 집에 사는 김정숙, 김영희씨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허리통증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이 김정숙, 김영희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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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김정숙, 김영희씨의 검사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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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김영희씨의 주치의로 나선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김영희씨는 아랫마디는 오랜 시간 닳아 없어지면서 주저앉은 상태였고, 허리 뒤쪽으로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술을 통해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설명하며 “김정숙씨는 4,5번 디스크가 신경길을 압박해 신경구멍이 좁아진 상태이다. 그래서 좁아진 신경길을 넓혀주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로 결정했다”라고 김정숙, 김영희씨의 통증 원인을 진단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모여 최선의 치료 방법을 위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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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뒤 김정숙, 김영희씨의 수술을 앞두고 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은 “김정숙씨는 최대한 후관절을 보존하면서 디스크 제거하는 수술과 시술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고, 김영희님은 유착을 박리해주고 약물을 투입하는 시술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치료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김정숙&김영희씨의 허리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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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씨는 이 날 김진욱 병원장의 집도 아래 디스크 레이저 제거술과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받았고 김영희씨는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받았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정현성 물리치료실장이 김정숙&김영희씨의 허리 근력 강화를 위해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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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이 끝난 후, 김정숙, 김영희씨는 인천나누리병원 정현성 물리치료실장의 지도 아래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 운동 교육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현성 물리치료실장은 틀어진 척추와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정현성 물리치료실장은 “척추가 틀어진 상태에서 앉으면 중력에 의해 척추가 내려앉게 된다. 그래서 팔을 위로 잡아 상체 전체가 펴질 수 있게끔 도와주면서 골반을 좌우로 돌려주는 회전운동으로 주변 근육들의 긴장도 낮추는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숙, 김영희씨가 김진욱 병원장에게 수술 후 몸 상태에 대해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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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치료를 마치고 퇴원 전 진료실을 찾은 김영희씨는 한결 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영희씨는 수술 후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수술 전에는 엎드리기도 불편하고 뻣뻣했는데, 수술 후엔 많이 부드러워지고 걷기도 편해졌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정숙씨는 수술 후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수술한다고 했을 때 무서워서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날아갈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앞으로 생활 잘하시면 좋지만, 지금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이 척추수술 후 걷기 운동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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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은 똑같다. 아쿠아로빅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평지 걷기를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술 후 집으로 돌아간 김정숙, 김영희씨는 신안군 무한의 다리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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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 후 일주일 뒤 김정숙, 김영희씨는 꾸준하게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지팡이 없이 못 걸었던 김영희씨는 눈에 띄게 편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앉았다 일어서면 통증 때문에 힘들었던 김정숙씨도 “지금은 허리가 확실히 좋아졌다. 부드러워졌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어떤 사연의 사례자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8월 24일(수) 오전 10시 MBN 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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