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11월 16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미추홀구 보건소와 함께 진행한 건강나눔행사로 관절 건강 검진이 필요한 40여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관절센터 공동의 과장을 필두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7명의 전문 의료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이동식 검진차량인 '그린버스‘를 동원해 X-ray 촬영, 혈당 및 당뇨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분들이 불편함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의료진 처방에 따라 체외충격파와 냉각치료 등 물리치료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이날 진료를 맡은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공동의 과장은 “검사를 받으신 분들 중 30%는 관절 건강이 좋지 않아 정밀 검사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신체적인 제약으로 같은 지역에 있지만 병원에 직접 내원하기가 쉽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된다. 지역 주민들의 척추, 관절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나누리병원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미추홀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인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공동의 과장이 시각장애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설명: 복지관 어르신이 주안나누리병원 간호과 권아연 간호과장의 도움을 받아 골밀도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설명: 나누리병원 이동식 검진차량 그린버스에서 X-ray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 주안나누리병원 직원들이 의료봉사를 마친 뒤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